메뉴마다 맛의 편차가 정말 커서 어떻게 평점 매기기가 좀 어렵네요 피자랑 파스타 두가지 주문해서 먹었어요 #피자 전에 별피자 먹었던 적이 있는데 도우 자체가 꽤 쫀독쫀독해서 맛있게 먹었었는데 이번에 주문한 피자도 맛있었어요 바질페스토 위에 잎채소가 올려져 있고 그 위에 리코타치즈가 더해져 있는데 리코타치즈 자체가 꽤 맛있었어요 진한 치즈라서 마치 크림치즈 같은 맛 :) 바질페스토와 잎채소와도 잘 어울렸어요 피자라서 아래쪽에 피자치즈가 있고 그 위에 토핑이 얹어진걸 생각했는데 피자치즈가 없이 바질페스토 위에 토핑이 있어서 담백하면서 맛있게 먹었어요 #봉골레파스타 저희가 다른 테이블보다 먼저 주문했는데 다른 테이블 음식들이 먼저 나오더라고요 다른 음식들 조리되어서 나오느라 그러나 싶었는데 그 동안 식은건지 아주 따뜻한 상태는 아니었어요 파스타의 삶아진 정도는 아주 나쁘진 않았는데 소스가 좀 아쉬웠어요 아래쪽에는 오일 소스가 어느정도 묻혀져 있는데 위쪽에 올려져 있는 파스타에는 소스가 거의 없이 말라있는 형태였어요 제가 간이 센걸 선호하는 편이 아닌데도 간이 거의 되어있지 않아서 정말 맛이 밋밋했어요 그냥 오일에다 파스타 섞어먹는 듯한 맛이라서 한번 맛본 뒤로는 다시 먹게 되지 않는 맛이었어요 조개는 적지 않게 들어 있었지만 파스타 소스 자체가 맛있지 않다 보니 조개도 따로 빼서 먹고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어요 다른 메뉴를 시킬걸 그랬나 싶었어요 개인적으론 파스타보단 피자가 더 나았어요

포폴라리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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