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과자 @hanshimi

추천해요

5년

임파서블 푸드(impossible foods)가 아니라 비욘드 미트가 먼저 한국에 들어오다는 소식을 듣고 어찌된 일인가 싶었는데, 비욘드 미트는 non-GMO라서 수입이 쉬웠던 모양입니다. 임파서블 푸드는 고기맛을 내기 위해 HEME을 GM효모에서 발효해서 쓰기 때문에 들여오기 쉽진 않을 테죠. 아무튼 지난 주에 주문한 비욘드 미트와 버거를 저희 실험실 아이들과 함께 먹어보았습니다. 할인해서 만원 정도인데 패티가 두 개 들어 있네요. 저는 맛알못이라 무조건 다 맛있는 사람이고 실험실 아이들의 의견은 생각보다는 진짜 고기 같고 괜찮다고 하네요. 아마 소스나 채소를 곁들여서 진짜 햄버거처럼 먹었으면 더 나았을 듯합니다. 물론 육향 가득한 수제버거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일단 맥도날드나 롯데리아 버거보다 패티 두께가 엄청 두꺼워서 좋습니다. 할인 가격이지만 하나에 5천원 정도면 비건인 분들에겐 나쁘지 않은 선택이 아닐까 싶군요. 참, 패티 구울 때 생각보다 기름이 많이 나옵니다. 3분 동안 구우라는데 3분에 속까지 익힐 수 있나 싶고...

비욘드 버거

beyond m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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