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왔으면 막창은 먹고가야한다는 남편덕에 들른 곳. 들어가는 입구에서 맞이하는 노부부 사장님도 서비스해주시는 아주머니도 과하지않은 친절과 관심으로 먹는동안 되게 행복하고 재밌었다. 현지인들은 막창보다 절창을 먹는다길래 같이 시켰는데 왜 그런지 알겠는 맛! 맥주가 절로 들어가겠다고 하던 남편은 맥주를 잊고 굽고 굽고 또 구워서 배가 터졌음. 쌈도 싱싱하고 밥 시키면 나오면 된장찌개도 너무 맛있었다. 가게에가서 먹었다는 느낌보단 시골에 계신 할머니댁에서 얻어먹고 돈내고 나온 느낌이랄까ㅎㅎ
진해 숯불 막창
대구 남구 성당로 27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