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타동(1.1)과 돈테키(1.8) 페이스북에 스테이크동으로 갑자기 유명해지면서 빵 떠버린 식당. 사장님은 이런 유명세를 원치 않았다고 하신다. 와서 다 스테이크동 돼요? 만 묻는다고. 먹으려면 오전 10시에는 와야 한다고 함 ㅋㅋㅋ 오전오후 나눠서 한다니까 스테이크동을 꼭 먹어야 한다면 차라리 저녁 시간을 노리는 게 나을 듯 부타동은 원래 생강이 들어가는 음식이라고는 하나 좀 거북할 정도로 생강맛이 많이 느껴졌다. 돈테키는 부드럽게 잘 구워진 건 알겠는데 소스가 저렇게 흥건한 음식에 샐러드와 홀그레인 머스타드를 한 접시에 주는 이유가 뭔가요? 결국 샐러드죽과 머스타드 국물을 마시게 되었다는 슬픈 이야기.. 유명세에 비해 만족도는 다소 떨어진 식사였다. 스테이크동이 궁금하나 어딘가 부족했던 방문 경험을 생각하면 재방문은 잘 모르겠다. 그리고 다 바 자리라서 사람들 나갈 때 가방에 얻어맞음.
돈이찌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2길 41 1층
젼 @jhhaaan
샐러드죽.. 머스타드 국물 ㅠ
하양발 @hayangbal
@jhhaaan 저건 기본적인 영역이 아닌가 싶어서 아주 당혹스러웠어..
젼 @jhhaaan
@wiwii 저 정도도 안 지키는 식당이라니..
하양발 @hayangbal
@salmosay 그 ㄱ자로 꺾어진 데에만 안 앉으면 좀 나을 듯요 저는 거기에 앉았어가지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