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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양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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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1년 만의 뽈레 복귀.. 그동안 내적 친밀감을 가지고 있었던 뽈친들은 여전히 계속 뽈레를 해왔던 것을 보고 설명하기 어려운 감정을 느끼며 복귀해본다. 반가워요 여러분! 적당히 배를 채울 수 있으며 오래 이야기 나눌 공간을 찾다가 발견한 카페. 브런치 카페여서 감바스 오믈렛 플레이트와 프렌치 토스트, 초콜릿 딸기 케이크를 먹었다. 공간은 매우 넓은 편으로 층고가 높아서 사람이 많아져도 목소리가 울리지 않는 편. 2층 좌석이 대부분인데 음식은 가져다주고 음료는 진동벨 울리면 가져가야함(??) 음식은.. 실험적인 시도를 한 음식은 ❓되고 정석을 따른 음식은 그럭저럭 먹을 수 있다. 실험적인 시도라 함은 이곳의 감바스를 말하는데.. 감바스 안에 새우는 3마리 들어있고 그외는 작게 자른 오징어와 조개가 차지한다???? 그리 좋은 재료가 아니었는지 오일에서 불쾌한 해물맛(가뜩이나 해물을 안 좋아함)이 나서 난감했다.. 동행인의 뱅쇼도 믿기지 않을 정도로 떫었다고🙃 다른 음식은 무난무난-나름 맛있다 정도. 어떤 음식에 실험을 했는지 모르니 그게 좀 장벽인 것 같다 ㅋㅋ

카페 413 프로젝트

서울 강남구 논현로97길 19-1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