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에는 시간이 멈춘 곳이 참 많다. 나는 취향이 엄청 엠지는 아닌 것 같은 게 주문을 받으러 오고 또 주문한 음료를 가져다주는 카페에 깊은 매력을 느낌. 그리고 명동에는 그런 곳이 많다. 초코 파르페를 시켜서 과일이 많아! 아이스크림이야! 파르페 처음 먹어봐! 하고 꺄르르르 웃으며 열심히 퍼먹었다. 따스한 차와 차가운 아이스크림 파르페의 조합이 좋았음. 바깥 올리브영에는 외국인들이 줄을 오미터 서있고 가게 안에 일본인 관광객들이 일본어로 말하며 후레쉬를 터뜨려서 여기는 명동이구나 다시금 생각했다.
포엠
서울 중구 명동4길 13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