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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아빠

블로그 '서울사람 남도살이‘를 운영중입니다

리뷰 16개

해남 두륜산케이블카 주차장 옆에 돌솥밥과 청국장을 단일메뉴로 하는 산마루터가 있다. 남도답게 맛깔스런 밑반찬이 깔린다. 청국장에 백반 한릇 생각나면 산마루터가 제격이다. 제육, 조기구이, 묵, 두부구이, 꼬막, 파래김 , 나물들이 한 상 내어진다. 밑반찬리필은 필수. 한 상 설겆이가 끝나면 인근 대흥사 한바퀴 둘러보면 좋다

산마루터

전남 해남군 삼산면 대흥사길 88-33

솥뚜껑에 구워먹는 삼겹살 맛집이다. 삼겹살, 목살, 항정살을 모두 맛볼 수 있다. 된장천국장과 김치찌개를 선택할 수 있는데 이왕이면 김치찌개를 권하다. 새로 오픈한 가게답게 매우 정갈한 인테리어를 해놓았다. 6가지의 찍어먹는 가루를 앞접시 겸용 그릇에 담아준다. 콩나물무침, 고사리, 김치와 숙주가 함께 구워진다. 점원이 알아서 구워준다. 요즘 삼겹살가게의 트랜드다. 볶음밥으로 마무리.

조선부뚜막

광주 광산구 임방울대로800번길 42

함흥냉면 맛있는 집. 비아동에 있는 비아함흥냉면이다. 열무와 파인에플이 고명으로 얹어지는 냉면은 육수가 자극적이지 않아 좋다. 함흥냉년 특유의 가는 면발에 탄력도 적당하다. 주문시 즉석에서 면을 내리지만 단일메뉴 전문점이라 오랜 기다림은 없다. 테이블 회전율도 좋다 물냉, 비냉 다 좋다. 갈때마다 번갈아가면서 먹으면 좋다. 만두를 곁들여서.

비아 함흥냉면

광주 광산구 사암로 820

전형적인 시장가게. 깔끔함을 기대한다면 실망도 크다. 맛으로 승부한 요즘 여수 핫플. 매운돼지갈비찜과 여수에서만 맛볼 수 있는 금풍생이구이. 의외로 오픈런이 있으니 기다림은 각오해야한다. 매운갈비찜은 뚝배기 크기에 따라 대,중,소로 나뉘고 매우 강렬한 양념이 압도한다. 크게 부쳐주는 계란구이가 매운맛을 가려준다. 비늘이 날카로운 금풍생이구이는 노릇노릇 튀겨내는 고소한 맛이 좋다.

한꾼에 88

전남 여수시 충무연등천길 2

주말 점심, 정갈한 한정식을 즐기고 싶다면 3대째 가업응 이어가고 있는 전통식당이 좋다. 근처 광주호도 있고 5분거리에 정원이 예쁭 카페 명화원이 있어 반나절 즐기기 좋다 88년 문을 연 전통식당은 광주, 담양권에서는 제법 입소문이 나있다. 숙주불고기, 보리굴비, 떡갈비( 홍어삼합도 가능)육전 추가 ,게장, 각종 쌈이 나오는 담양 한상(19.)이 가볍게 점심으로 즐기기에 적당하다. 고산 윤선도의 11대손인 윤애경 할머니가 직... 더보기

전통식당

전남 담양군 고서면 고읍현길 38-4

담양 광주호를 바라보는 곳에 생선구이집 대가가 있다 모듬구이를 시키면 왠만한 구이류의 생선을 맛볼 수 있다. 솥밥을 기본으로 하지만 담양이니 대통밥 정식도 괜찮다 찬바람 불면 병어구이도 맛볼 수 있고 찬들도 하나같이 맛있고 셀프바에서 무한정 가져다 먹을 수 있다. 나물들이 더욱 맛좋다 생선구이를 먹고 광주호 생태공원 한바퀴 돌면 반나절 나들이로 그만이다 한옥이 고풍스러운 생선구이 맛집, 대가다

대가

전남 담양군 고서면 가사문학로 619

짬뽕과 로맨스에 빠진다? 그럴 수도 있다 이 가게의 특징은 조개로 육수를 내어 간이 아주 좋다는 느낌을 받는다. 비싼 통오징어도 들어가는 해산물짬뽕이다. 면의 식감이 국물과 잘 어울리는 건강한 짜뽕을 낸다. 탕수육은 찹살탕수육이라 맛이 없을 수가 없다. 밥은 무한대로 먹을 수 있는 인심좋은 가게. 카페같은 정갈한 분위기에서 맛있는 짬뽕을 즐길 수 있은 짬뽕로멘스다

짬뽕로맨스

광주 북구 첨단과기로208번길 17-17

여수 오동도 근처 화물식당은 현지인 맛집이었다가 입소문이 나서 외지인도 많이 찾는다. 보쌈정식과 생물 아구찜이 인기. 그러나 개인적으로 갈치조림과 서대회도 매우 맛이좋고 가성비가 뛰어나다 갈치조림은 갈치의 크기도 좋고 양념이 참 입맛을 돋운다. 서대회는 현지집답게 매우싼데도 양도 많고 양념도 맛있다. 주문을 하면 대접에 밥을주는데 서대회무침을 넣고 테이블에 항상 비치되어 있는 김가루를 넣고 비벼멋으면 꿀맛! 결론적을 화물식당은... 더보기

화물식당

전남 여수시 수정6길 6

여수 하모거리 하얀집은 참장어 샤브샤브 전문점이다. 돌산 앞바다에 떠 있는 듯한 기분으로 즐기는 하모샤브샤브는 눈꽃이 입안에서 녹는 느낌이다. 저오 한조각을 끓는 육수에 살짝 담가 양파와 각종 소스를 얹어먹는 맛은 단연 최고다 여수가면 반드시 먹는 음식이 되었다 마무리는 육수에 라면끓여먹기. 라면 한젖가락에 한점씩 남겨둔 장어를 얹어 먹으면 마무리 끝. 돈이 안아까운 하모샤브샤브다.

하얀집

전남 여수시 남산남1길 27-1

담양 한재골계곡에 닭복음탕으로 유명한 가게가 한재골가든이다 안그래도 주말에는웨이팅이 기본인데 성시경이 다녀간 뒤로 더 난리가 난 가게다 닭복음탕이나 닭곰탕에는 닭발까지 넣어주는데 그 크기가 어마어마하다. 볶음탕 양념은 쎄 보이는데 약간 칼칼한 정도. 곰탕은 계속 숟가락이 간다 나오는 반찬도 남도답게 맛깔스럽다. 시골집 손맛이다. 복음탕양념을 밥을 뽁아먹으면 식사 끝!

한재골 가든

전남 담양군 대전면 병풍로 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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