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하다고 해서 다 내입맛에 맞는 건 아니구나(당연) 아 그리고 여기가 유명한건 닭꼬치랬지. 그럼 낮엔 갈 이유가... 호수집 알지? 뭔가 서울역 노포를 논할때 빼놓을 수 없는 먹짱들의 성지 같은 느낌이라 나도 가보았는데 그냥 저냥한 닭도리탕이었다. 기억에 남지 않는 이 맛이 조미료 안쓴 그런 맛인건가...ㅎㅎ 노포라고 각오는 하고 갔지만 가게도 주방도 너무 지저분했다 ㅠㅠ 저녁에 와서 미쳤다는 닭꼬치를 먹었다면 이 모든 것을 눈감을 수 있었을까. 셋이서 중짜는 약간 모자란듯하여 오징어불고기도 먹어보았는데 양이 엄청 많다는게 장점이다.. 개인적으로 닭도리탕은 시청역 풍년이 훨씬 나은 듯!
호수집
서울 중구 청파로 44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