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밀국수 10,000₩ 명태회추가 5,000₩ 감자전 12,000₩ 물치천을 따라 설악산 방향으로 한참을 가야 나오는 국수집입니다. 근처에 그 유명한 진전사지 3층 석탑이 있으나, 길이 굉장히 나쁘기 때문에 운전에 자신있지 않으시면 그냥 국수만 드시고 나오는 편이...😅 삼삼하니 괜찮은 메밀국수입니다. 이것저것 추가해서 먹어봤는데 제겐 동치미 국물만 부어 먹는 게 베스트였네요. 미뢰를 자극하는 뭔가는 없었는데, 딱히 싫은 부분도 없었던 음식입니다. 복잡하지 않은 맛이 매력인 국수라고 생각이 듭니다. 감자전은 굳이 시켰어야 됐나 싶었고(기름냄새 안 나는 건 좋았음) 예상외로 열무김치가 자극적이지 않고 아주 맛있었어요. 명태회무침은 다른 집들이 더 맛있었네요😅 가게에 통창이 있어 마운틴 뷰를 즐기며 막국수를 드실 있습니다. 한여름에는 에어컨 문제로 테이블석에 앉으실 수 없습니다. 물치천 인근에 뭐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또 갈 듯.
영광정 메밀국수
강원 양양군 강현면 진미로 44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