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피 창펀은 애피타이저 개념으로 먹기 좋고, 유산슬은 간이 세지 않고 재료도 풍성해서 가장 맛있었다. 아, 자장면도 소고기가 부드럽고 트러플 향과 함께 즐기니 만족도가 높아서 가격은 비싸지만 한 번쯤은 먹어볼만하다고 생각되었다. 나머지 딤섬류는 지극히 평범하고 가격 대비는 특색이 없어 별로라고 평가할 정도였다. 밑반찬으로 나온 대저토마토와 목이버섯도 입을 정리하기에 좋았다. 여기서만 판매하고 에일 같으면서도 라거 같은 생맥주 역시 마음에 들었다. 접객도 훌륭했다.
더 그레이트 홍연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231 센터필드 36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