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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

1개월

나같은 길치는 제대로 입구를 찾지도 못할 곳에 있다. 고기튀김과 짬뽕밥을 주문. 다른 곳 고기튀김은 폭신폭신한 느낌이 강한데, 여기는 좀 더 빠삭해서 내 취향에 잘 맞았다. 짬뽕밥도 강하거나 매운 국물이 아니라 슴슴하고 순한 국물이라 먹기 좋았다. 다만, 맥주가 밍밍했고....ㅠㅠ 어르신 두 분께서 하셔서 그런지 안 되는 주문이 많다(예컨대, 짬뽕밥에서 밥 따로는 안 되고 무조건 말아서 나옴). 그래도 이런 불편을 감수하고서라도 또 가고 싶을 정도로 맛있는 고기튀김이었다.

여명

서울 마포구 도화길 51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