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집 근처에서 발견한 보물 같은 곳이에요. 2층에 있어서 지나가다 잘 못 봤는데 친구 추천으로 가보게 됐어요. 리뷰가 이미 하나 있어서 놀랐어요 ㅇㅁㅇ. 구움과자 종류를 생각보다 더 다양하게 파셔서 뭘 골라야할지 감이 안 오더라구요. 저는 바닐라 까눌레, 애플 크럼블 휘낭시에, 도토리 마들렌 총 세개 먹었고 커피는 시그니처 라떼 시켰어요. 가격은 동네 카페치곤 저렴하진 않았어요. 휘낭시에 맛이 정말 다양했는데 애플 크럼블을 너무 맛있게 먹어서 다음 번에 다른 맛도 사보려구요. 도토리 마들렌은 너무 귀엽게 도토리 모양이었는데 두개가 들어있었어요. 저는 마들렌보다는 휘낭시에를 더 맛있게 먹었어요. 까눌레는 바삭하기 보다는 쫄깃, 촉촉하더라구요. 그래서 까눌레 먹다가 입천장 까이시는 걸 싫어하시는 분들이 좋아하실 거 같아요. 커피도 너무 제 취향이었어요. 크림이 너무 맛있었고 라떼도 고소해서 좋았어요
모녀당
서울 동작구 양녕로 272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