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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시장에서 만난 #수구레국밥 수구레는 창녕에서 주로 맛을 봤었는데 구례시장에도 수구레를 파는 오래된 식당이 있습니다. 아침 일찍 문을 열고 저녁에는 닫기에 아침으로 몇번 가게되었던 집입니다. 할머니와 딸로 추정되는 아주머니 이렇게 2분이서 운영을 하시는데 예전에 1박2일도 나왔던 집인 듯 합니다. 수구레국밥과 제첩국을 먹어봤는데 둘다 맛이 아주 괜찮았습니다. 수구레국밥은 수구레와 선지가 푸짐히 들었고, 국물이 굉장히 시원해서 느끼하거나 그러지 않습니다. 수구레는 식감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도 있지만 저는 물컬물컹하면서 찔깃한 이 식감이 괜찮기에 맛있게 먹었습니다. 제첩국은 섬진강을 끼고 있는 구례에는 상당히 많이 파는 메뉴입니다. 대부분 12천원 정도의 가격에 판매하는데 이 집은 1만원으로 다른 집에 비하면 저혐한 편입니다. 커다란 국그릇에 꽤 많은 양의 제첩이 들어있고, 그 위에 부추를 짤게 썰어 가득 올려주십니다. 국물은 제첩국을 드셔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상당히 시원하다라는 표현이 잘 맞는 것 같습니다. 먹을수록 속이 깨끗해지는 느낌이 들어서 해장에 이만한게 없을 것 같은 맛입니다. 딱 두가지 메뉴만 하는 집인데 뭐하나 모자람이 없는 집입니다.

수구레국밥

전남 구례군 구례읍 5일시장작은길 20 5일시장 나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