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는 무난하고 츄러스는 갓 한 거라 맛이 있다. 사실 커피와 츄러스 둘 다 멀리서 찾아올 만큼 그렇게 놀라운 퀄리티의 특별한 맛인지는 모르겠다(눈이 엄청 많이 왔던 휴일 오전에 사람이 많지 않을 줄 알고 방문했는데 의외로 웨이팅이 있어서 놀랐다). 다만 추가한 디핑초코소스가 츄러스를 찍어먹었을 때 단맛-쌉쌀함이 적절해서 의외로 좋은 인상을 받음. 두 시간밖에 앉아있지 못한다는 점은 좀 곤란하지만, 어차피 카페에서 작업하든 이야기를 하든 2시간 이상 머무르기 힘들다는 점에서 많이 야박하게 생각되지는 않는듯. #성수동 #츄로101
츄로 101
서울 성동구 성덕정길 70 서림당한의원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