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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킴

추천해요

2개월

집밥, 집밥, 집밥! 모든 반찬이 맛있었고, 밥도 괜찮았다. 핵심은 반찬. 삼겹살은 그닥 특징이 크게 있진 않은데, 군내 돼지냄새 없었다. 질 좋은 고기는 맞는듯. 함께하는 반찬의 퀄이 좋아 더 괜찮게 느껴졌다. 저 고등어랑 김이랑 버섯반찬 무말랭이가 엄마가 해준 반찬같다. 엄마가 해준 반찬이라는 표현은 양날의 칼을 가지고 있는데, 한편으론 자극적이지 않고 건강하다는 맛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왠지 하루이틀 정도는 묵은 느낌의 맛이라고도 할 수 있기 때문. 둘 다 맞는데, 근데 반찬이 신선하지 않다 이런 느낌은 아니었다. 여하간 ‘혼이 들어간’ 집밥st 식당. 재방문의사 있음.

현대 주물럭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7길 1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