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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한 느낌의 실내포차. 으르신짤같은 인테리어때문인지 방문하는 고객 연령대가 높을 것 같았는데 의외로(?) 젊은이들 투성이. 지방의 가맥집 느낌과 서울인기페스티벌 부스 느낌 사이를 오가는 이상한 힙함... 힙을 노린 디자인이 아니라, 진심이 느껴지는데서 오는 찐힙.. (마치 예전에 을지로 처음 흥했을때의 그 괴랄함..) 가게가 넓고 테이블마다 파라솔이 있으며 별도의 실내 흡연방이 있다. 실내 흡연방인데도 불구하고 환풍기가 아주 빡세게 구비되어 있어 거슬리진 않는다. 화장실은 그냥 그렇다고 함.. 김밥천국 수준으로 메뉴가 다양하다. 치킨이 맛있는 걸 보니 튀김을 잘하는 것 같다. 꼬막무침과 김치전은 별로였는데, 치킨과 콩나물 라면은 맛있었다. 호프 500cc는 이상하리만치 깔끔하고 밍밍하다.. 거의 탄산수급. 소주를 타야 그나마 보통 생맥주에 가까워질랑말랑함. 여기가 좋은건지 별로인건지 이상하게 헷갈리는데, 아직 먹어본 메뉴가 많지않고 분위기가 웃겨서 또 오긴 할듯.

꿩먹고 알먹고

서울 마포구 망원로11길 6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