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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한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손님이 제법 많았고 내부는 모던한 느낌이었습니다. 주문은 키오스크로만 받는 듯 했는데 직원분이 직접 친절하게 안내해 주시더라고요. 메뉴는 모츠츠케멘 단품. 멘마는 기본 구성에 없으니 원하시면 추가해야합니다. 음식은 10분 정도 후에 나왔고 일단 면이 엄청 탱탱해보였어요. 스프는 엄청 진한 느낌은 아니었지만 깔끔 고소했어요. 다만 기본 구성에는 스프에 모츠가 많진 않았어요. 일단 면은 마지막까지 만족스럽게 먹었습니다. 특이한건 면을 먹은 후, 스프로 죽을 만들어주십니다. 사실 죽 이라기 보단 푹 익은 밥을 말아넣은 느낌이지만 오히려 죽을 먹으며 스프의 맛을 온전히 느낄 수 있었어요. 접객도 좋았고 매장고 깔끔하고 합정에서 츠케맨이 생각나면 언제든 또 가고싶어요.

윤멘

서울 마포구 포은로 2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