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검색해서 갔는데 토요일 3시 넘은 시간이었는데도 10분 정도 대기하고 들어갔다. 그러고 10분 정도 더 기다렸을까? 물막국수, 묵사발, 수육, 메밀 막걸리를 시켰다. 이 집 설명에 오래된 씨간장으로 육수를 내는 것이 특징이라고 되어있었는데, 정말 막국수 육수에서 간장맛이 확 느껴졌다. 독특했고 맛있었다! 면도 메밀향이 있고 막국수 성공! 묵사발도 맛있었다. 수육도 담백하니 술술 들어갔다. 직접 담구셨다는 김치랑 수육이랑 먹으니 막걸리 한 잔 그냥 들어가는… 배가 불러 조금 아플 때 까지 다 먹었다. 아 화장실은 비추^^ 따로 문이 없고 커튼이 쳐져있고 이 식당 자체가 옛 시골집 같아서 천장이 낮고 아무튼 화장실은 조마조마 하면서 볼일을 봤다…ㅋㅋㅋ 꿩만두 못 먹은 게 아쉽다. 접근성이 애매해서 다시 갈 수는 없을 거 같은데 육수의 간장맛이 또 생각날 수 있을 거 같다.
유천 막국수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만과봉길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