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기구이 통닭은 평소보다 껍질이 너무 타있어서 바꿔달라고 했다. 사진은 바꾸기 전 상태. 군말 않고 상태 좋은 걸로 바꿔주셔서 맛있게 먹었다. 삼계탕은 말해 뭐해. 이 미묘한 맛의 균형을 다른 곳에서 맛보긴 쉽지 않다. 다만 올해는 평년보다 미원이 많이 들어간 느낌. 그 집지름한 뒷맛을 별로 좋아하진 않는데. 그래도 아직까진 매년 한 번은 먹어야 하는 여름의 맛.
토속촌 삼계탕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5길 5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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