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에서 경의선 숲길을 따라 대흥역 가는 방향으로 가다보면 있는 엄마손칼국수 칼국수 외에 잔치국수, 콩국수, 비빔국수 등 각종 면류를 파는 곳으로 직접 반죽한 면과 멸치육수, 아주 매콤한 다대기가 기가 막힌다 다대기 만드는 법은 진짜 배우고싶음 ㅜㅜ 칼국수 먹는데 배추김치가 없어도 생각보다 괜찮구나를 느끼게 해준 곳 (물론 처음엔 또잉? 했지만) 가격대는 처음 갔을때보다 좀 올랐고 (원래가 엄청 저렴했다) 어느순간부터 칼국수에 숙주가 들어가고 오늘 오랜만에 갔더니 옛날의 석박지? 가 있어서 은근 반가웠던 꽤 오랜 기간동안 무김치 말고 무말랭이가 나왔는데 그도 나름 칼국수와 색다른 조합으로 잘 어울렸다 이러나저러나 이 동네에서 좋아하는 칼국수 집으로는 제일 오래된 듯!
엄마손 칼국수
서울 마포구 백범로20길 1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