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무메밀냉면인지 메밀열무냉면인지, 하여튼 메밀냉면임. 열무가 올라간. 맛을 을밀대나 아소정과 비교한다면? 사실 이 집만의 제면 방식과 육수 때문에 단순 비교는 어려울 듯함. 아소정은 함흥냉면인데 육수에서 나는 MSG 특유의 향이 나에게는 조금 거슬리고, 을밀대는 굳이 줄까지 서서 먹을 만큼의 메리트는 없었음. 그래서 공덕 인근에서는 냉면을 어느 정도 포기하고 있었음. 그러다 비 오는 날, 비빔국수나 먹으려고 들어간 칼국수 ... 더보기
엄마손 칼국수
서울 마포구 백범로20길 12
아끼는 분과 함께하는 자리에 신경을 조금 보태고 싶다면, 마포·공덕 인근에서는 스키당만 한 곳이 없음. 오늘은 두사람, 샤브샤브에 관자놀이 그리고 건강을 고려해 송이메뉴까지 더해봄. 술은 자제하고 엣지있게 자몽에이드로 분위기를 냄. 스키당은 종종 예약하고 오는 곳임. 직장 동료든 접대하는 자리든, 시끄러운 분위기에 치이지 않고 대화를 나누며 식사할 곳을 찾을때 고민하지 않고 일단 스키당을 밀고 보는 편임. 서장훈처럼 모든 것... 더보기
스키당
서울 마포구 백범로20길 12
동네현지인들의 찐 갈비집 태종대. 예전에 떡도 푸짐히 주셨는데 근래에는 반찬이 줄어도 여전히 마포 근방 갈비집중 제일 편안하고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가성비와 맛을 갖춘 곳임. 어차피 난 반찬은 잘 손도 안됨. 목적은 고기임. 이인기준 갈비먹기전 삼겹살 이인분 목살 일인분을 가볍게 먹고 본격 갈비 먹음. 태종대의 장점은 고기먹으면 서비스 비빔냉면이 나옴. 비빔 냉면 당길때 그거 먹으러 오는 곳임. 옆의 젤라또집이 유명한데,... 더보기
태종대 갈비
서울 마포구 백범로 127-20
빵집 가르는 나의 기준은 생활의 달인에 나왔냐 안 나왔느냐인데, 생활의 달인에 나온 가게는 신뢰하지 않는 개인의 취향. 종종 가는 공덕의 식빵집이 두 곳 있는데, 하나는 달인에 나오지 않은 오래된 빵집 르네상스베이커리, 그리고 비아살라리아. 이 곳은 제빵장의 단정한 외모에서부터 신뢰를 쌓게 됨. 흰 작업복 차려입고 적당히 스타일만 부린 느낌이 아니라 머리부터 상하의까지 늘 깔끔한 모습이 언제나 인상적임. 점심 후 회사 들어... 더보기
비아 살라리아
서울 마포구 백범로 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