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주류박람회 첫날부터 실려가는 사람 등장… ㅠ 다들 건강하게 조심히 시음합시다… 이제 더이상 술을 전만큼 즐기지도 않고 몸에도 안받고 마시지도 않으니 티켓을 걍 팔까 고민하다가 올해가 마지막이려니 하고 배낭 하나 매고 갔다 (전엔 트렁크+배낭+에코백 4개 가져감) 인파가 끔찍해서 첫날 낮에 바로 감 와인/맥주 비중에 비해 탁주섹션이 좀 더 많았던 느낌 새로운 아이템들도 많았고 늘 보던 곳들도 패키지 업그레이드+신제품 제법 나옴 즉석 먹거리 부스는 늘었는데 사가서 먹을만한 술안주들 섹션이 좀 줄은 것 같다 육포만 한가득….. 예전에 맛나게 사먹었던 안주들이 이번에는 거의 나오지 않아서 슬펐고 안 사와서 후회중인 건 피쉬팝 이라는 이름의 명태칩 큰거 두봉지에 만원인데 살걸…. 🥲🥲🥲🥲🥲🥲 결국 여러번 참고 25만원어치 정도만 구매하여 맨정신으로 귀가(짐 무거워서 술 다 깸) 아글고 제발 쉴 곳 좀 넉넉하게 만들어줬으면… 한번도 쉬지 않고 신속하게 돌고 나오긴 했지만 사람들 바닥에 널부러져있는거 보면 좀 걱정됨 사람들끼리 엉키다 다칠까봐
서울 국제주류 박람회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513 코엑스 B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