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해떠있는 낮에 가야하는디 어쩌다 추운 겨울날 해 다 져가는 저녁에 가서 풍경도 못 즐기고 옴.. 따듯한 티 마시면서 나른한 난색의 조명이 훈훈하게 공간을 채우는 카페에 앉아있자니 모처럼 쉬는 느낌이 났다 주말에 서울 근교 카페들을 가면 인파에 질려서 웃음기 없는 얼굴로 응대하는 직원분들을 자주 보게 되는데 여기는 참 친절하심.. 상냥함도 체력에서 나온다고 생각하는데 직원분들께서 멋진 체력을 갖고 계신가보다 매도우 차는 향이 좋고 부드러웠음!
미사장
경기 하남시 미사동로40번길 176
고맥 @godok_beer
앗 미사장 본점이 여기였군요 ㅎㅎ 용산에 있는 곳만 가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