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방앗간이라고 큼지막하게 현수막이 걸려 있어요. 맷돌을 이용하여 초콜릿을 만들기 때문에 아마 방앗간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았나 싶네요. 아이스 초콜릿 라테와 커피 모두 준수해요. 특히 초콜릿 라테는 정말 당도, 산미, 그리고 농도까지 딱 적당했어요. 다만 브라우니는 쫀쫀한 식감을 좋아하는 제 입맛에는 맞지 않았습니다. 브라우니라기보다는 초콜릿 케이크 시트에 가깝게 느껴졌는데 이도 저도 아니게 느껴졌어요. 브라우니의 아쉬움과는 별개로 초콜릿 라테는 매우 만족스러웠기에 이러한 아쉬움을 상회하므로 추천 드려요 ^ㅡ^
보나테라
강원 고성군 거진읍 거탄진로 19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