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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디

추천해요

2개월

밑반찬부터 식당 반찬 특유의 공허하고 들큼한 맛이 느껴지지 않고 든든하고 꽉 찬 가정의 맛이 납니다. 특히 두부랑 멸치가 최고. 게다가 문 닫기 직전이라 남은 수육도 조금 얻어먹어볼 수 있었네요🥹 닭개장과 배추전은 예상했던 그대로 소박하되 정감 있는 맛이었는데 엄청 진한 사투리를 구사하는 사장님의 접객이 더해져 그 맛이 배가 되었습니다. 안동 또 오면 무조건 재방문하고 싶어요. 누린내 꽉 잡은 쫄깃한 수육이 인상적이라 재방문 시에는 돼지고기 스모노(겨자 채소무침이래요) 먹어 봐야겠네요. 생소하단 말에 도전하지 못했던 안동국수도!

병산손국수

경북 안동시 풍천면 효부골길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