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디 선정 대한민국 요식업계 3대 할머니 원할머니 보쌈... 마복림할머니 떡볶이... 그리고 나정순 할매 쭈꾸미 되시겠습니다 저 딱 이렇게 정석을 지킨, 모자람이 없는 맛 참 좋아하는데요. 유명한 집에서 이런 맛이 날 때마다 괜히 유명한 게 아님을 실감합니다. 용산에 있는 오근내 닭갈비를 처음 먹었을 때 느꼈던 기분도 이와 같았어요. 살짝씩 남들보다 더 맵고, 그렇다고 꿀처럼 달진 않은 미덕의 주꾸미를 만나서 참 좋았습니다. 맥주 한잔하기 끝내주네요. 맞다 그리고 천사채 반찬이 요물임. 괜히 반찬 하나로 승부보는 집이 아님.
나정순 할매 쭈꾸미
서울 동대문구 무학로 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