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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디
4.0
19일

니시무 라멘이 아니라, 후쿠오카 출신 미쉐린 1스타 프렌치 셰프 '니시무라 다키히토' 씨가 차려서 니시무라 멘이었네요! 여담으로 후쿠오카에 있는 퓨전 프렌치 레스토랑 이름도 "니시무라 레스토랑'입니다. 교카이파이탄을 먹었는데요. 끼얹어진, 김으로 만든 오일의 감칠맛이 엄청나더라고요. 다만 제 입엔 교카이파이탄 자체가 다소 느끼해서 저는 시오 라멘 쪽이 좀 더 좋았습니다. 시오 라멘은 마치 극강의 멸치 국수를 먹는 느낌이었달까요? 교카이파이탄이 느끼하다고 저처럼 고추 오일을 잔뜩 뿌렸다간 또 본연의 맛이 해쳐지게 되니 그냥 느끼함에 면역이 강하신 분이 시키는 것을 권해봅니다 🙏🏻 국물에 쑥 꽂힌 바게트도 참 인상적인데요. 어울릴까 싶었지만 놀랍게도 잘 어울립니다. 갓 지은 솥밥과 치즈를 추가로 시켜 먹기도 했지만 제가 국물의 정도 조절을 잘 못했는지 썩 맛있게 먹지 못했는데요. 국물에 폭 젖은 바게트가 되게 이색적으로 잘 어울렸습니다. 프렌치 셰프의 감각적인 터치가 돋보이는 부분이었습니다. 다만 백김치에선 가다랑어 맛이 또 너무 많이 나던데 이게 막 맛있게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ㅋㅋ ㅠ 재방문을 한다면 시오라멘에 더불어 솥밥은 추가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평소엔 냉라멘을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인스타그램 설명을 보니 냉라멘도 흥미로워 이것도 좋겠네요. 그만큼 궁금증이 가시지 않은, 좋은 가게였습니다 :) 빕구르망 축하드려요

니시무라 멘 서울

서울 마포구 동교로 265 4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