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찌개 아니죠, “존슨탕” 먹으러 이태원 터줏대감 바다식당 방문했습니다. 양배추가 듬뿍 들어가서 국물이 담백해요. 밑반찬으로 오이소박이와 젓갈이 나와서 입맛을 돋우고 인당 계란 후라이 하나씩 만들어먹을 수 있는 것도 재미네요. 버너가 같이 나오진 않고 끓여나와서 먹다보니 식는게 아쉬웠어요. 티본 스테이크는 시켰더니 소스에 듬뿍 담긴 철판에 나와서 독특해요. 한 번 정도 가볼만 한 것 같아요
바다식당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45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