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그저 공간이 주는 편안함에 마음이 끌리는 곳이 있는데 여기가 딱 그런 공간이네요. 석관동의 사랑방 같은 느낌? 모두가 편하게 와서 앉아서 자기 할일을 하거나 이야기를 하고, 배고프면 또 밥을 먹기도 하고. 음식의 맛이 엄청난 건 아니지만 하나씩 신경 써서 내어주시고 딱 좋아요. 저도 집 앞이라면 참 자주 갔을 것 같아요.
이리 카페 & 파스타
서울 성북구 화랑로32길 111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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