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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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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생일을 맞아 방문했던 곳이었는데,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던 곳이어서 즐거웠습니다. 어떤 개성이나 특색이 넘치는 메뉴들은 아니지만, 색깔이라는 콘셉트에 맞추어서 철에 맞는 재료를 내어주시는 점이 좋네요. 이날은 포르치니 버섯 수플레가 정말 가을에 맞는 맛이었어요. 버섯의 흙내음과 치즈랑 계란이 잘 어울렸어요. 양갈비야 당연히 맛있었고, 화이트 아스파라거스도 꽁떼랑 엔초비가 잘 어울렸습니다. 다만 메뉴 설명을 잘 못해주시는 건 아쉽네요.

르꼬숑

서울 종로구 율곡로 83 아라리오 스페이스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