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떡볶이를 사랑하는 1인으로서 이런 곳이 아직 존재함에 너무 감사합니다. 잠원동 사람치고 여기 모르는 사람은 없을 듯 합니다. 나름 동네 어린이들의 웨이팅 명소입니다. 전체적으로 매콤달콤달콤하고 매우 살짝 후추향도 나는 듯한 양념이 쫀득한 밀떡과 잘 어우러져 정신 놓고 숟가락으로 긁어먹기 십상입니다. 순대는 무난하고 튀김은 살짝 기복이 있는 듯 하지만 그래도 전반적으로 괜찮습니다. 김밥튀김이 독특해서 먹어볼만 합니다.
잠원떡볶이
서울 서초구 잠원로4길 4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