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의 생일 기념으로 눈여겨보고 있던 식당에 방문 음식 구성이 너무 좋았고, 특히 생선을 주제로 다양한 표현이 있던 부분이 이 식당만의 특색이다. 나는 메인 요리중 오리(애인이 주문한 것이라 사진에 없음)가 매우 다채로운 경험을 하게 해주는 요리라 좋았고, 애인은 한국인의 정서를 건드려주는 갈치솥밥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고. 페어링 2잔/4잔 주문할 수 있었는데 2잔짜리 주문했고, 이날은 아뮤즈부쉬와 함께 스파클링, 은대구 요리와 함께 소비뇽블랑이 나왔고, 좋았다. 그리고 솥밥 나오기 전에 사케 한 잔을 서비스로 내주셨는데 이게 또 신의 한 수였던 느낌. 전반적으로 나와 애인 모두 너무나 만족했던 식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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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학동로53길 2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