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태정태세주년세

리뷰 7개

역시 뽈레를 보고 찾아간 신림 오삼불고기집 오첨지. 사실 큰 기대는 안 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너무 괜찮았던. 어렸을 땐 미나리가 너무 싫고 끔찍했는데 이제 나이가 조금 들어서인지(...)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식재료가 되었다. 처음 불판에 담겨 나왔을 땐 그래도 너무 많지 않나 싶었는데 먹다보니 미나리향이 정말 적당히 모든 맛을 휘어잡아줘서 굉장히 맛있었다. 오삼불고기를 시켰는데 개인적으론 삼겹살이 더 맛있었던 느낌..🤔 그리... 더보기

오첨지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176길 18

뽈레에서 논현쪽을 검색하다가 보인 곳이라 갔습니다. 결론적으로 맛은 괜찮습니다. 다만 일단 들어가자마자 '와 정말 비좁다'라는 느낌이 듭니다. 테이블이 좀 다닥다닥 붙어있어요. 곱창류는 다 맛이 괜찮고 맛있는데 볶음밥이 좀 아쉬웠습니다.. 뭔가 맛이 완성되지 않은 조금 비어있는 맛이랄까.. 그리고 처음에 일단 모듬(모듬은 기본이 3인분)으로 시작하고 그후에 모자라서 막창과 염통을 1인분씩 추가 주문했는데요. 이미 좀 먹은 상태에... 더보기

함지곱창

서울 강남구 학동로2길 33

사실 오늘 모임의 목적은 빙수였다. 그래서 빙수를 먹으러 가려다가, 그 길목에 있어서 하나만 딱 시켜먹고 나오자!하고 들어갔는데 빙수까지 있어서 결국 둘 다 먹은 ㅋㅋㅋ 베리나이스데이 팬케이크와 피스타치오 머시기 빙수를 먹었는데 둘다 굉장했다ㅜㅜ 팬케이크는 거의 생크림 수준으로 포근하고 부드러웠으며, 빙수에 뿌려진 크림은 생크림인 것 같은데 보통의 생크림보다 고소한 맛이 나서 자꾸만 내 입으로 들어갔다(?). 가격은 조금 헉스러... 더보기

폴인 팬케이크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6길 29

돈까스와 소금의 조합은 단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어서 엄청 생소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맛있었다! 돈까스소스와 함께 나오는 겨자소스도 무늬만 내는 구색맞추기용 겨자소스가 아니라 정말 매운맛이 나서 좋았다. 고기는 두껍고 탱글탱글하다... 정말 한입 물자마자 '헉 진짜 탱탱하다!'라고 내뱉었다. 본디 웨이팅을 하지 않던 나에겐 약 20분의 웨이팅도 매우 긴 시간이었은데 충분히 값어치를 했다. 기회 되면 다음에 또갈것 오예٩(... 더보기

정돈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10길 19-1

안주가 사기적으로 맛있다. 7명이 갔기 때문에 이것저것 안주를 여러개 시켰는데 일곱명 전원이 모두, 나오는 모든 메뉴에 감탄했다. 안주만 먹고싶어 또 오겠다는 말이 나왔을 정도. 와인은... 나는 와알못이기 때문에 와인에 대한 평은 생략한다 (・∀・)

르 쟝그

서울 관악구 신원로 26

홍마늘고기국수를 시켰는데 브레이크타임을 기다렸다 들어간 첫 손님이어서인지 정말 어마무시한 양의 국수를 주셨다. 마늘향이 강하지만 절대 싫어할 만한 정도는 아니고, 메뉴에 '홍'이 들어간 빨간 국물류는 다소 맵다. 가게 구조는 미분당과 비슷한 느낌. 제주국수룰 좋아하는 나에게는 좋은 곳이었다.

조씨네 고기국수

서울 광진구 군자로3길 23

딱히 특별할 것은 없는, 치즈가 많이 들어가는 요즘 트렌드(이제는 한물 간?)에 무난한 닭갈비. 하지만 먹다 보면 고기 양이 좀 적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장인닭갈비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1길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