밋업으로 다녀온 제리야! 여러명이서 가서 다양한 메뉴를 먹어볼 수 있어 좋았어요:) 가장 만족한 메뉴는 다쿠아즈와 에그노그, 우니 아이스크림! 우니 아이스크림은 가장 기대했는데 기대만큼 신기하고 맛있었어요. 막 우니우니한 바다맛은 안나고 끝맛이 우니인데 그냥 먹으면 디저트같고 같이 주신 토스트와 김을 함께 먹으면 색다른 맛이 나요! 다쿠아즈는 그릇에서 떼기 힘들만큼 쫜득해서 의외로 맛있게 먹은 메뉴였고 에그노그는 폭신폭신 달달했어용! 그 외엔 벚꽃시즌 막바지라서 양갱, 마들렌, 아이스크림, 사쿠라모찌 등등을 먹었고 장미 아이스크림과 장미 양갱도 먹어보았는데 그냥저냥 제 입맛에는 크게 맞진 않았어요 ㅜㅜ 벚꽃 맛은 저에겐 화장품 맛이라 잘 안맞는걸로.. 마들렌이 그나마 괜찮았어요! 서비스로 주신 (사장님 혼자 만들어 드신다는) 벚꽃이었나? 막걸리가 넘 맛있어서 기억에 남네요! 다음에 간다면 우니아이스크림이랑 다쿠아즈 등등 다시 먹으러 갈 듯 해요!
제리야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17길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