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라면 같은 음식을 팔고 있길래 잘못 왔나 맛없으면 어쩌지 했으나...... 기우였습니다. 이번달의 특별메뉴라는 프로즌 이스파한을 주문해 보았는데요, 리치-라즈베리-장미 3단 아이스크림을 저 길쭉한 스푼으로 한꺼번에 떠먹으면 됩니다. 알코올이 약간 섞여있다고 했는데 거의 안 느껴지는 정도이고요, 식감은 아이스크림과 얼음 사이의 사각사각한 식감이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가격은 12000원으로 아이스크림에 이 돈을...? 이라는 생... 더보기
오랜만에 만족스러웠던 디저트집. 가로수길 디저트며 베이커리 가격이 센지라 이정도면 꽤 준수하다고 생각합니다. 장미 다쿠아즈(3500), 레몬에이드, 에그녹(8000), 산딸기?(3500)을 시켰습니다. 플레이팅이 촌스럽다는 후기가 이해 가는 서빙이었습니다.😂부부둘이 운영하는 카페라서인가요. 하지만 인스타 감성만 보다가 이런 데코를 보니 정겹고 그랬네요.😄 레몬에이드는 시럽을 안 써서 제 취향에 딱 맞았습니다. 요새 레몬청이며 ... 더보기
언젠가 뽈레 탐라에서 보고 #가볼곳 으로 저장해 둔 곳. 약속시간에 한시간 늦어버린 친구덕에 근처 구경하다가 '오오 저기..!!' 하면서 들어갔다. 지난 포스팅에선 밪꽃메뉴들을 봤는데, 이제 장미로 바뀌었다. 매 시즌마다 대표를 정해서 메뉴 구상을 하시는 듯. 장미푸딩을 먹었는데, 밀크푸딩베이스에 장미향이 정말 강하게 훅 들어왔다. 화장품을 장미향으로 쓰는데 처음 맛 봤을 때 약간 내가 쓰는 화장품 병의 라벨이 연상되기도.... 더보기
밋업으로 다녀온 제리야! 여러명이서 가서 다양한 메뉴를 먹어볼 수 있어 좋았어요:) 가장 만족한 메뉴는 다쿠아즈와 에그노그, 우니 아이스크림! 우니 아이스크림은 가장 기대했는데 기대만큼 신기하고 맛있었어요. 막 우니우니한 바다맛은 안나고 끝맛이 우니인데 그냥 먹으면 디저트같고 같이 주신 토스트와 김을 함께 먹으면 색다른 맛이 나요! 다쿠아즈는 그릇에서 떼기 힘들만큼 쫜득해서 의외로 맛있게 먹은 메뉴였고 에그노그는 폭신폭신 달달했... 더보기
너무 궁금했던 우니아이스크림을 먹어보았어요! 역시 유명한데는 이유가 있네용 비릴까봐 걱정했는데 여러 메뉴 중에서 우니아이스크림이 제일 맛있었어요! 장미아이스크림?은 먹으면 장미향이 확 나요!! 양갱과 마들렌 등은 자주 먹지 않아서 제가 판단하긴 뭣하지만 평이하다고 느꼈어요. 에그노그는 처음 마셔보는데 책에서만 접하던걸 마시니 괜히 더 맛있었어요:) 많이 달지 않고 부드럽고 폭신폭신해서 자주 마시고 싶어요! 럼이 들어간 에그노그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