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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니이
추천해요
4년

신사역 8번출구 나와서 맨날 지나치기만 했던 리북집! 드뎌 가봤어요. 매운족발, 쟁반국수, 해물순두부찌개 주문! 입구쪽에 그냥 족발은 많이 있던데, 매운족발은 주문하고 굽는지 나오는데 좀 오래 걸리더라고요.. 갈망이 최대치 찍을 때쯤 등장! 딱 감칠맛 나는 매운 맛. 기름기 부분 적어서 좋았어요. 과하게 매우면 음식보다 물을 더 많이 먹게되는데, 리북집 매족은 적당히 습습후후 하면서 먹을 수 있는 매운 맛이라 좋았어요. 좀 달기는 해요. 쟁반국수는 엄청 커요! 다양한 야채가 신선하고 넉넉히 들어있어 좋았어요. 아쉬웠던 건 온도. 막국수는 좀 차가워야 맛인데 좀 미지근해서 얼음 부탁드렸네용. 해물순두부찌개는 국물 덕후 지인이 먹어보고 싶다고 해서 추가! 뜨끈 얼큰하긴 한데 불맛향미유 넣은 듯한 맛.. 그래도 나쁘지 않았어요. 더운 여름, 엄청 허기지고 목마른 상태로 간 거라 더 맛있게 먹은 것 같긴 해요! ㅋㅋ

리북집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131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