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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니이

추천해요

4년

부암동 골목 노란 식당. 아기자기한 공간 다파스타! 테이블이 3-4개정도이고 사장님 혼자 운영하시더라고요. 차분히 기다림이 필요한 곳. 시금치 피자파이와 아라비아따 주문했어요. 시금치 피자파이는 시금치 맛보다는 바삭한 패스츄리 생지와 치즈 맛이 느껴져요. 아라비아따도 집에서 토마토 으깨 만든 것처럼 과육의 맛이 잘 느껴졌어요! 오래 기다렸다고 서비스로 내어주신 아이스티도 귀여운 맛. 식기도 예쁘고 수저집도 하나하나 손길이 닿은 느낌이었어요! 빛이 잘 들어와 따수운 느낌이라 유럽 가정식 먹으러 간 기분..(?) 맛보다는 분위기가 더 마음에 들었어요.

다 파스타

서울 종로구 창의문로 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