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27 제주시청 뒷편에 위치한 조용한 주택가 사이 거의 유일하게시끌벅적한 곳. 손님들이 끊이지않고 들어온다. 이런 핫플레이스가 있다니!! 전통주와 그에 어울리는 안주를 판매하는 곳으로 꽤 다양한 요리와 술을 보유하고 있다!! 나에겐 천국같은 곳이라 꼭 와보고싶었음. 해장국은 맛이 꽤 깊고 건더기가 많아서 좋았다. 회초무침은 많이 먹어봤지만 고기초무침은 처음이라 꽤 호기심이 갔던 요리. 특별한 맛은 없지만 밍밍하거나 담백한 다른 요리들과 달리 자극을 주고 입맛이 돌게하는 맛이어서 중간선택으로 나쁘지않았음. 새우전은 새우3마리를 한데 뭉쳐 튀긴것으로 굉장히 살이 부드럽고 육즙이 잘 잡혀있어서 오늘 먹은것중 최고의 맛. 그러나 느끼해서 많이는 못 먹겠다. 오늘 먹은 술 중 1등은 송명섭 막걸리, 무난은 황금보리 호랑이 배꼽은 꿀탄듯한 단맛이 쉽지않았고 설하담도 유당같은 향에 상당히 달고 기포가 느껴져서 마지막에 단독으로 디저트처럼 마셔야할듯.
해수육장
제주 제주시 동광로6길 2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