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8.22 신제주로터리 부근에 자리한 이자카야. 얼마전 방문 후 상당히 기억이 좋게 남아서 재방문함. 아주 친절한 접객과 많은 주류와 음료의 갯수, 음식의 종류가 마음에 든다. 저번 방문 때 먹고싶었으나 그러지 못했던 것들 위주로 주문을 해본다. 오늘의 주차는 불편하나 주변을 조금 돌면 가능한 수준이었고 꽤 어렵지않게 했음. 내가 먹은 메뉴는 #오토시 700원 #꼬치세트 5종 16,000원 #닭껍질 2,500원 #미니카이센동 12,000원 #혼마구로 #아까미 (#참다랑어사시미) 18,000원 #시메사바 15,000원 #자몽사와 8,000원 #조니워커블랙하이볼 9,000원 #진로 5,000원 1차로 술을 마신 상태에서 식사를 하지 않고 와서 이것저것 다 시켜먹어보기로 함. 오토시와 꼬치세트 5종은 저번과 마찬가지로 아주 맛나고 좋은 퀄리티를 보여줬다. 700원에 이 퀄리티 오토시 전국에서 여기밖에 없을듯. 오토시에만 맥주 마셔도 넘나 좋을듯하다. 꼬치세트 5종은 무난히 맛있었으나 대파가...쫌 마니 타버린듯요... 최애인 닭껍질은 불향을 제대로 입었고 바삭하고 얇은 식감이 좋다. 가격또한 다른것들에 비해 싸서 합리적임. 식사가 하고싶어서 밥이 들어있는 메뉴를 시켰던 카이센동. 미니라는 말이 무색하지않게 진짜진짜 지인짜 미니카이센동이었다. 구성과 밥의 간이 좋았고 맛있었으나 미취학아동의 식사같은 느낌. 쫌만 더 주세여.... 혼마구로의 질이 꽤 좋았고 큼직하여 씹는 맛도 굿. 시메사바는 삭힌정도도나 맛이 내 스타일. 그러다 다른 이자카야에 비해서는 조금 센듯하다. 호불호가 갈릴것같은 느낌. 먹다보니 무지하게 많이 시켰네. 혼술과 데이트 어느것이든 다 가능하고 합리적인 식사가 가능한 곳!!!

하타나카

제주 제주시 신대로12길 1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