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5.10 서귀포의 중문에 자리한 고깃집. 관광식당들이 즐비한 중문인근에서 몇 안되는 도민들이 가서 식사하는 고깃집이다. 지인들에게 추천해줄 수 있는 중문의 몇 안되는 도민이 가는 곳🤣 중문에서 식사를 할만한곳이 얼마 없어서 은근히 반사이익을 받아보는 곳인듯? 가게 앞에 주차가 10여대정도 가능하며 시간대에 따라 인근 농협의 주차장을 이용해서 주차할 수 있다. 내가 먹은 메뉴는 #돼지생갈비 300g 23,000원 꽤 질이 좋아보이는 생갈비가 옛스러운 형태로 정형되어 나왔다. 최근에 여러 식당을 가봤을때는 느끼지못했던 타입. 오돌뼈가 많이 눈에 띄고 구워먹기에 친절한 모양의 고기가 아니다. 고기를 잘 모르는 사람이 구워서 자르면 비계만 먹게되는 부위가 나올지도😥 적당히 잘 구워서 소금을 위에 뿌려서 간을 해서 먹는 방식이고 고기가 얇기에 앞뒤로 조금씩만 구워서 잔열로 익혀먹어야 뻑뻑하지않고 촉촉히 고기를 먹을 수 있다. 마지막 주문을 밤9시에 할 수 있고 가게 마감이 9시30분이어서 술과 고기를 함께 즐기기에는 꽤 일찍 문을 닫아서 당황스런 느낌이다. 고기의 양이 넉넉하고 인근에서 이만한 식당이 많지않아 종종 오지만 언제나 조금의 아쉬움이 남는 곳.
해심가든
제주 서귀포시 천제연로 2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