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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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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가로수길 지구당 2층에 위치한 몰트바. 다양한 위스키가 엄청 많아 반가웠던 곳이다. 위스키는 어디서든 먹을 수 있으니 시켜본 갓파더와 위스키 사워. 칵테일은 바의 모양새보다 밸런스가 안맞고 신맛과 단맛에 초점을 맞춘 듯한 맛. 글랜파클라스 105가 3만원 대라니... 글렌피딕, 맥켈란 등 가격대가 꽤나 나가며 직접 깎아주시는 아이스 볼도 무척이나 투박했다. 좋은 음향기기에서 나오는 노래 선곡과 독서모임을 여는 바의 이미지는 좋았으나 가성비 대비 술 맛은 그닥이었던 걸로...위스키만 샷으로 한 잔하러 가기엔 괜찮을지도.

페타테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14길 32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