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타테
Petate
Petate
가로수길에서 보기 드문 새벽 4시까지 하는 칵테일바. 늘 늦은 시간까지 불이 켜져있는 곳이라 궁금증에 방문했는데, 아지트 같은 아늑한 느낌에 즉각적으로 호감 갔다. 혼자 방문했더니 친절하게 이야기도 많이 해주시고, 과일도 내주심. 이것저것 많이 마셨는데, 뭘 부탁드리던지 칵테일은 대부분 괜찮았다. 다만 뭐랄까 맛이 섬세하지 못하고 좀 투박한 느낌. 커버 차지도 5천원이나 받고 뭔가 퀄리티에 비해 칵테일 이나 위스키 값이 비싼편이... 더보기
가로수길 지구당 2층에 위치한 몰트바. 다양한 위스키가 엄청 많아 반가웠던 곳이다. 위스키는 어디서든 먹을 수 있으니 시켜본 갓파더와 위스키 사워. 칵테일은 바의 모양새보다 밸런스가 안맞고 신맛과 단맛에 초점을 맞춘 듯한 맛. 글랜파클라스 105가 3만원 대라니... 글렌피딕, 맥켈란 등 가격대가 꽤나 나가며 직접 깎아주시는 아이스 볼도 무척이나 투박했다. 좋은 음향기기에서 나오는 노래 선곡과 독서모임을 여는 바의 이미지는 좋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