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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ㄱㄱ

추천해요

1년

추운 바람이 불때 방문한 핫쵸. 인기 식당인줄 모르고 간 것인데 무사히 입장하고 나서 웨이팅이 갑자기 어마무시해진걸 보고 알았다. 결론부터 말하면 만족. 일본 오꼬노미야키 가게처럼 기본 메뉴에 여러 토핑을 추가할 수 있음. 오리지널 오꼬노미야키에 계란 후라이 추가, 고추 야키소바를 주문했다. 눈 앞에서 철판에 재료 순서대로 구워주는데 파도 아주 넉넉하고 재료들의 특징에 따라 적당히 잘 익혀 숙주, 양배추 모두 식감이 살아 있었음. 오코노미야키는 소스가 진한걸 좋아하는데 입에 잘 맞았다. 야키소바도 약간은 수분기가 없고 단맛이 오코노미야키와 잘 어우러지고 약간의 매운 맛도 매력적이었음. 철판이나 조리대가 청결한 것도 맘에 들었다. 줄을 아주 오래 설만한 곳이냐 하면 생각해 봐야겠으나 기본기가 좋아 캐주얼하게 먹기에 안성맞춤.

핫쵸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15길 32-10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