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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ㄱㄱ
4.5
5개월

맛있다는 LA갈비를 룸서비스로 시켜 먹음. 결론은 포시즌스보다 한수 위다. 포시즌스는 고기 기름이 바닥에 깔려있어 먹다보면 물렸는데, 신라호텔은 담백하고 간도 내가 딱 좋아하는 슴슴. 된장국은 적당한 간에 고기부터 두부, 애호박이 한가득. 반찬들도 하나같이 간이 세지 않고 김치도 시원하니 맛있었다. 쌈채소도 있어서 곁들이기 좋았음. 여담으로 호텔 서비스를 얘기해 보자면, 방에서 전화를 하면 예약자 이름을 부르며 응대해주는 것이 인상적이었고, 룸 컨디션도 낡긴했지만 군더더기 없어서 이전에 갔던 포시즌스보다 낫다고 느껴짐. 당연하게도 룸 서비스 배달비는 무료.

신라호텔

서울 중구 동호로 249 서울 신라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