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 처음 방문한 보승. 바지락 칼국수엔 찰콩이 안어울린다는 사장님의 말씀을 듣고 일반으로 주문했다. 먼저 나온 보리밥에 참기름과 열무김치 가득 넣어 먹으니 담백하면서도 고소함 가득. 칼국수는 양이 매우 충분한데 바지락이 푸짐히 들어가 국물이 개운하면서도 말끔했다. 끝에 오는 청양고추향은 킥. 면과 수제비는 말해 뭐해. 가격도 9,000원 너무 저렴하다.
보승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매탄로79번길 6-6 1층
15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