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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임팩트 있는 평냉. 방배 근방에 평냉집 없나 보다 발견한 곳. 평점이 좋아 사전 조사 전혀 없이 방문한 곳인데 아주 깔끔하고 정갈한 평냉을 맛볼 수 있었음. 순면인 면발은 적당히 부드러우면서 메밀향 좋고 고명 수육도 훌륭. 육수가 매우 슴슴한데 단순한듯 깔끔하고 육향도 동치미향도 흘러가듯 스쳐 지나가는 것이 특징. 서령과 비슷한 느낌이면서도 좀 더 차분한. 다시마 식초는 면에만 뿌려 먹었는데 가볍게 올려주는 감칠맛이 좋았다. 숙주에 두부에 간도 슴슴 피 두껍지 않은 군더더기 없는 이북식 만두. 냉면 김치도 좋고. 새싹채소, 홀그레인과 곁들여 먹는 오리엔탈 소스 토마토 냉제육은 (메뉴 이름 기억 안남) 궁금해서 시켜봤는데 제육퀄도 좋고 와인이랑 먹으면 좋을 것 같음. 위치 대비 가격도 나쁘지 않고 콜키지도 와인 2만 원 위스키 3만 원. 곰탕, 육개장, 어복쟁반, 한우 불고기 등 메뉴가 꽤 다양해 술 한 잔 깃들기도 좋을듯.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스탭분들 모두 매우 친절.

대고헌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19길 10-21 어반럭스빌딩

ㄱㄱㄱ

만두를 낱개로 주문할 수 있는 것도 마음에 들었다. 냉면 먹고 딱 한 개만 먹고 싶을 때가 꽤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