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입부터 불안한 복선이 깔렸다. 우리가 먼저 오고 다음 도착한 팀이 줄을 섰는데, 문 열고 나오더니 웨이팅 해야한다고 막무가내로 다음팀 뒤로 보냄. 뭐 순서가 꼬일 수 있지 하고 기다렸다. 라멘 그릇까지 던져서 놓길래 그래 라멘만 맛있다면 하고 먹었다. 그런데 맛이 바뀌었다. 면은 좀 얇아졌는데 이날이 이상했던건지 식기 살균한 냄새가 면에까지 전부 스며듦. 곤부스이 쯔케멘은 맛이 섬세한 음식이라 냄새 때문에 먹다 말았음. 멘마도 이전과 달라지고 맛이 떨어짐. 그나마 먹을만한 건 차슈 정도. 이번 일로 마시타야는 이제 안오고 롱시즌으로 가야할듯.
마시타야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29라길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