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의미가 궁금해서 찾아보니, 원래 정말 싸전(쌀/곡식을 파는 곳)이었던 곳에서 빵을 팔게 되어 이름을 그대로 쓰는거라고 하더군요. 저렴한 가격에 옛날 스타일의 빵을 먹을 수 있는 곳이에요. 정말 고전의 빵만 판매하고, 가격도 아주 착한 편이랍니다. 포장지까지 정말 예전 그대로를 살렸기에 더 매력적이었던 곳, 그리고 주인분들이 정말 친절하십니다. 옛날 동네 빵집을 가면 느끼던 그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었네요 😊 전체 메뉴를 다 사서 먹어봤는데 단연 최고였던 사라다빵. 제가 먹었을 때 적당한 단 맛이라고 느꼈거든요. 강릉가게 된다면 한 번쯤 가보시는걸 추천드려요.
싸전
강원 강릉시 금성로 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