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방문했던 노라바에 이어 또 한번 해물라면 맛집을 찾았다. 곽지해수욕장 부근에 위치한 가게이며 바다가 식당 바로 옆에 있어 경치도 좋다. 대부분의 해물라면 식당이 그렇듯 천막 하나뿐인 노상포차 분위기를 띠고 있다. 메뉴는 해물라면 단하나 뿐이며 맵기나 토핑 조절은 불가. 이 점에서 노라바와 차이가 있었다. 처음에 자리를 잡은 후 대기표를 뽑고 순번이 왔을 때 차례대로 주문을 할 수 있다. 다행히 한시간 가량 기다리게 했던 노라바와 달리 10분만에 입장할 수 있었다. 홍합과 대하, 꽃게가 들어간 구성이며 시각적인 완성도는 충분해 보인다. 다만 별로 맵지가 않고, 국물의 깊이도 심심하다는 점에서 해물라면으로서의 메리트는 떨어지는 편이다. 분위기를 내기에 좋은 곳이라 보기도 어로운데, ㅣ복작거리는 데다가 청결 관리가 썩 좋아보이지 않아서 쾌적함과는 거리가 멀다. 여러모로 아쉬움이 많이 남는 곳. ℹ️ 맛: 3/5 가격: 해물라면 9.0 (단일메뉴) ℹ️ 위치: 제주시 애월읍 애월로1길 24 영업시간: 10am-3pm (화요일 휴무) 웨이팅: 10-20분 분위기: 해변가 노포st
놀맨
제주 제주시 애월읍 애월로1길 2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