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담으로 둘러싼 옛스러운 주택 두 채를 개조한 카페. 가정집 같은 분위기의 건물이 가져다주는 아늑함과 따스함이 느껴지는 곳. 실내석과 야외석이 있는데, 바다 근처라 바람이 선선하게 부는 바깥 좌석도 제법 괜찮다. (내부 좌석은 웨이팅 필수다.) 돌멩이를 컨셉으로 내세운 카페답게 베스트 메뉴는 돌멩이라떼다. 더치큐브에 우유를 희석해 먹는데, 달콤함과 고소함이 모두 고루 느껴지는 풍미에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지금까지 수많은 라떼들을 마셔봤지만 가장 신선하고 임팩트가 강했던 맛. 카페 내부의 앤티크한 분위기에 더불어 증편, 미숫가루, 김 아이스크림과 같은 동양적인 디저트를 판매하고 있다. 오묘한 조합의 이색적인 디저트가 인상적인 곳. 디저트는 먹어보지 못했지만 커피 한정으로는 이번 제주 방문기에서의 베스트 카페다 ℹ️ 맛: 4.5/5 가격: 아메리카노 5.0 라떼 5.5 돌멩이라떼 6.5 (ice 기준) ℹ️ 위치: 제주시 월대3길 16 영업시간: 11am-7pm (화요일 휴무) 웨이팅: 10-20분 분위기: 돌담집을 개조한 옛스러운 카페

그럼외도

제주 제주시 월대3길 16 1층